2012년 7월 2일 월요일

건망증은 뇌의 노화에서 비롯된다? 뇌 건강 지키는 방법

건망증은 뇌의 노화에서 비롯된다? 뇌 건강 지키는 방법.

 
손에 든 지갑을 찾아 헤매거나, 휴대폰을 냉장고에 넣고 잊어버리거나 하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면, 뇌가 점차 노화되고 있다는 증거다.

자극없는 반복된 일상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뇌는 점점 시들어 가고 있다. 그렇다면, 뇌의 노화를 늦출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려 한다.!!






두뇌를 건강하게 하는 5가지 방법.

 Point 01. 새로운 사물에 흥미를 가져라.
인간의 뇌는 에너지 보존과 효용성을 위해 일반적으로 반복되고 익숙한 일들을 좋아한다. 새로운 일이라 할지라도 본능적으로 익숙한 방법으로 처리하려는 경향이 있다. 논리적이고 규칙적인 일은 좌뇌, 새로운 것에 대한 흥미는 우뇌와 전두엽의 기능과 관련이 있다. 매번 비슷한 환경에서 익숙한 방법으로만 살아가다 보면, 우뇌 기능이 떨어지면서 좌뇌와 우뇌의 불균형이 심화되어 감정 차이는 물론 운동 능력저하, 기억력 감퇴, 심혈관계 기능 저하, 우울증, 화병 등여러 가지 정신적, 신체적 문제를 일으킨다.


 Point 02. 뇌를 운동시켜라.
뇌는 팔, 다리 등 신체의 다른 부위처럼 따로 운동하지 못한다. 다만 자극을 받으면 운동 효과가 나타난다. 방법은 이렇다. 시계와 달력을 거꾸로 놓거나, 집안 가구 배치를 달리 해보거나 하는 식으로 뇌의 관찰 난이도를 높이는 것이다. 이런 단순한 변화가 대뇌를 긴장시키게해 뇌를 운동시킬 수 있다.


 Point 03. 영양을 고루 섭취해라.
뇌는 다른 신체기관과 마찬가지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 같은 영양소들을 모두 필요로 한다. 기본적으로 당(글루코스)을 바탕으로 작동하는데, 한식은 밥이 주식이기 때문에 뇌에 필요한 기본적인 영양은 충분하다. 다만 탄수화물이 부족한 경우보다 과잉인 경우가 많은데, 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뇌를 필요이상으로 흥분시켜 오히려 집중에 방해가 된다.
단백질도 뇌건강에 빠질 수 없는데, 단백질은 뇌세포 간의 연결을 도와주는 세로토닌, 도파민, 가바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형성하고, 유전자 복제를 통한 세포 재생 원료로 쓰이기 때문에 매일 일정량 섭취하다록 한다. 또한 DHA,EPA 같은 오메가 -3 지방산도 빠뜨리지 말자.


 Point 04. 스트레스를 피해라.
물론 스트레스를 피한다고 피할수 없고, 적당한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을 분비해 잛은 시간에 뇌를 각성시키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기능도 하지만 역시 과도한 스트레스는 뇌세포를 파괴한다. 따라서 항상 즐거운 생각을 하고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도록 노력하자.


 Point 05. 적당한 운동은 필수다.
뇌는 기본적으로 영양, 산소, 자극을 바탕으로 발달하고 활성화된다. 그중에서도 운동 자극은 손상된 뇌세포의 재생을 돕고 뇌 기능을 향상시킨다. 특히 소근육보다 대근육을 고루 쓸 수 있는 운동이 좋은데, 빨리 걷기, 달리기, 등산, 자전거, 수영, 축구, 배드민턴 등은 뇌에 자극과 산소를 동시에 전달하며 심혈관계를 튼튼하게 한다.